|2026.03.03 (월)

재경일보

기업들, 사원 결혼 지원에 적극 나서

기업 및 공공기관 관심 늘어‥ '미팅 행사 의뢰 전년 대비 3배 증가'

김은혜 기자
기업들이 사원들의 결혼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KT 직원들과 듀오회원들이 함께한 파티(사진:듀오 제공)

국내 기업들이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결혼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듀오는 12일 기업들의 직원 미팅이벤트 진행의뢰가 올해 들어 전년 대비 3배 가량 폭증하며 직원들을 결혼시키기 위한 기업들의 활동이 대폭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듀오를 통해 사내 직원들을 위한 미팅 이벤트를 개최한 업체는 GS칼텍스, LG전자, LG화학, 삼성물산, 현대유앤아이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 이외에도 수자원공사, 대한송유관공사, 강남구청, 경기도청, 대구시청, 논산시청 등 각종 공기업, 지자체 등 광범위한 기관, 단체에서 직원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미팅이벤트를 도입하고 있다.

이들 기업, 기관들의 미팅 이벤트에 들어가는 비용은 전액 기업에서 총괄 지원해 이뤄지는 것으로, 기업들은 미혼남녀 직원들의 가장 절실한 고민인 '결혼'을 해결해주어 사기 진작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통해 이직 등 이탈방지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벤트에 참가한 기업체 직원들의 미팅 성사 비율이 평균 30%대에 달하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호응이 좋아 참가 부서를 확장하는 등 기업들의 의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듀오 김혜정 대표는 "국내기업들의 직원 대상 '결혼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아직 미미하다"며, "저출산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결혼활동 지원을 통한 성혼율 제고가 중요하며, 이러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기업, 사회적으로 결혼친화적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미팅이벤트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좀더 포괄적인 '결혼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결혼친화적 환경 마련을 위한 방법으로, △결혼활동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등 세제 혜택 △고용보험 등 각종 근로자 준조세를 활용한 결혼활동 자금 지원 △기업, 국가적인 결혼활동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