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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테베스와 계약을 원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테베스는 환상적인 선수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잔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테베스는 맨체스터 더비에 이어 위건과의 맞대결에서 다시 골을 터트리며 진가를 발휘했고, 퍼거슨 감독은 적극구애에 나섰다.
14일 퍼거슨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홈페이지를 통해 "테베스는 내가 얼마나 자신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며 "그를 원하는 마음은 한결같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도 "테베스는 환상적이다. 나는 항상 그와 계약을 원한다고 말해왔고 상황은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고 말했다.
테베스는 자신의 출전기회가 적고,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음에도 구단이 재계약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며 공개적인 불만을 표시해왔다.
최근 이적설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퍼거슨은 테베스는 맨유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못박았다. ´스쿼드 로테이션 시스템(매 경기마다 주전 선수를 바꾸는 전술)´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 것.
맨유는 5개 대회 중 4개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데 이에 따라 20여명의 가용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한 선수가 1년에 60경기를 소화하기는 어려운데, 퍼거슨 감독은 많은 주전급 선수 보유로 지속적인 승리를 챙기는 ´스쿼드 로테이션 시스템'의 창시자이자 신봉자이다.
테베즈 등은 호날두같은 붙박이 주전 선수의 부상 공백과 휴식을 위해 여러 차례 주전 기회를 꿰찬 대표적인 스쿼드 플레이어다. 박지성 역시 현재는 스쿼드 플레이어.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은 애슬래틱의 스티브 브루스 위건 감독은 "테베스가 맨유를 떠나면 어려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지난 10년을 돌아볼 때 이적 후에도 훌륭한 플레이를 지속한 선수는 많지 않다"며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고 소개했다.
테베스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 프리미어리그와 맞는다며 이적하더라도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뜻을 밝힌바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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