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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의 마무리 임창용이 최고구속 155㎞의 강속구를 앞세워 세이브 랠리를 지속했다.
이날 세이브를 올린 임창용(33)은 히로시마의 나가카와 가즈히로(29)와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섰고, 팀내 주전 마무리 투수로서 입지도 다졌다.
임창용은 14일 주니치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8-5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탈삼진 1개포함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나흘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시즌 11세이브째와 1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고이케 마사아키를 첫타자로 만난 임창용은 볼카운트 2-2에서 시속 124km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음타자 이바타 히로카즈는 2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2아웃을 뽑았다.
아라키 마사히로에게는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모리노 마사히코를 1루수 앞 땅볼로 막으며 개막 후 15와 3분의 1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6경기 연속 안타행진 벌인 후 하루 무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또 다시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5타석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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