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환율 하락…장중 1,250원대(종합)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하락하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4.70원 하락한 1,2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6.20원 하락한 1,26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259.00원으로 밀린 뒤 저가인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264.00원으로 올랐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주가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 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코스피 지수가 동반 상승하면서 원화 강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250억 원가량 주식을 순매수하는 점도 환율 하락 요인이 되고 있다.

하이닉스 유상증자에 청약했던 외국인 자금의 역송금은 대부분 스와프시장을 통해 처리되면서 환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습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이 미국 소매 판매 부진의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도 완화되고 있다"며 "1,250원대에서는 매수세가 우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15.52원을, 엔.달러 환율은 95.94엔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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