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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시중 부동자금이 하이닉스와 금호타이어 유상증자에 몰리며 5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하이닉스의 유증에는 일반 공모에 26조원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자금이 몰렸고, 금호타이어가 5월초까지 모집한 신주인수권부 사채 경쟁에도 4조원이 넘는 자금이 쏠렸다.
15일 유상증자 대표 주간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하이닉스가 일반인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사주조합 배정물량 183만1129주를 포함한 700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 청약에 총 24억9572주가 청약돼 청약증거금 25조8307억원이 몰린것으로 집계됐다. 800억 원 규모 청약에 나선 금호타이어 물량에는 4조 3천3백억 원이 넘게 청약했다.
최근 경기바닥 기대감이 확대되며 주식시장이 급등하자 회사채 투자에 기관은 물론 개인까지 몰려들고 있는 것. 회사채는 발행 후 1년이 지나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한편, 부동산 시장도 뜨거운 열기를 뿜으며 청라지구와 송도국제업무지구 등 4개단지에는 무려 2조5600억원의 자금과, 일부에선 2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비해 은행은 낮은 금리로 인기를 잃으며 5월 4조 7천억 원의 수신증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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