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의 김경문 감독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더블헤더 시행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말 경기가 순연될 경우 월요일에 경기를 편성해왔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4일 월요일 경기를 폐지하고 더블헤더를 전격 부활시켰다. 월요일 경기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하지 못한 결과였다.
김 감독은 일단 더블헤더 제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까지 휴식을 취하던 월요일에 경기를 하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쉬는 날은 선수들에게 꼭 필요하다. 월요일에 경기를 하는 것보다 더블헤더를 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더블헤더로 인해 무승부 경기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블헤더 1차전은 다음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규이닝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무승부 처리된다.
그는 "첫 경기 무승부는 많이 나올 것 같다. 연장전도 없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다보면 동점으로 끝나는 경우가 꽤 생길 것"이라면서 "올해 해보고 안 되면 내년에 또 다른 안이 나오겠지"라며 웃어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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