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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령에게는 꼭 따라다니는 별명이 있다.
1집 '슬픔을 참는 세 가지 방법'을 부를 때부터 붙여졌던 '한국의 토니 블랙스톤'과 이별 노래를 많이 한다고 해서 붙은 '이별 노래 전문 가수'. 이에 대해 혜령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혜령은 "1집 나왔을 때 제 목소리가 저음이 허스키해서 '토니 블랙스톤'과 닮았다고 그런 별명이 붙은 것 같다"며 "그런 분과 비교된다는 게 정말 부끄럽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당시는 그분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저음과 허스키한 음색을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또 '이별 전문 가수'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웃음을 터뜨린 혜령은 "이별 노래를 많이 부르다 보니 붙은 별명이기는 한데, 실제로도 이별을 많이 한 편"이라고 밝혔다.
"노래하는 가수에게는 나쁜 경험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한 혜령은 "슬픈 노래를 잘 전달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실연을 겪을 때 힘들었던 경험을 쌓아두니 절로 노래에 반영된 것 같다"고 전했다.
'다음에는 '착한 연(緣)'처럼 불타는 사랑을 해야 하지 않겠냐'고 질문하자 혜령은 "회사에서 5년은 연애를 하지 말라고 금지령을 내리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닌데 말이죠"라고 덧붙였다. (사진=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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