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원서접수가 22일 마무리 돼, 본격적인 수험일정에 돌입했다. 1차 행정직 필기시험을 약 두 달 남겨둔 지금은 시험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시 시험이 국가직 시험과 다른 점은 비수탁제와 5지선다형. 올해부터 전 지방직 시험이 수탁제로 실시되나, 서울시는 비수탁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5개의 보기가 출제되는 5지선다형으로 시험을 치른다.
이에 에듀스파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이 서울시 시험의 유의사항들을 점검해보았다.
△5지선다형, 정답 고르는 시간 줄여야 = 서울시 9급 필기시험은 과목당 20문제씩 5지선다형으로 총 10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국가직 시험에 비해 시험시간이 약 15분 정도 늘어난 것이다. 이에 수험전문가들은 "시험시간이 늘어난 것은 수험생들에게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져다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직 시험의 경우 한 문제당 50초 가량 걸린다고 가정할 수 있는데, 서울시 시험은 한 문제당 1분으로 약 10초 가량 늘어난 것. 남부행정고시학원의 한 행정학 강사는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으므로 푸는 속도가 느린 수험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4지선다형에서 5지선다형으로 보기가 하나 늘어났기 때문에 결코 넉넉한 시간은 아니다"고 조언했다.
5지선다형의 경우 보기 중 2개는 정답과 유사한 느낌을 받기 때문에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정답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서울시 출제경향에 맞춘 학습방법 = 이같은 시간안배를 위해서는 문제풀이와 모의고사를 통해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모두 풀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영어는 지난해 시험에서는 비교적 쉽게 출제됐으나 가장 과락이 많은 과목이므로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국어는 전통적으로 한자의 출제비중이 높은 편이므로 한자 독음문제와 국문학사 중 고전문학과 이론 문법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고시스파 관계자는 "서울시 시험은 비수탁제와 5지선다형 등 시험 축제경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수험생들이 '어렵다'는 생각으로 지레 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난 국가직 시험과 지방직 시험을 준비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그동안 소홀히 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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