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계열사 SK네트웍스의 전용회선 사업을 인수해 자가망 비율 90%이상 높이게 됐다.
SK텔레콤 이사회는 21일, 계열사인 SK네트웍스의 전용회선 사업부문 인수와 SK브로드밴드 증자참여를 각각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의 영업양수 계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전용회선사업에 관련한 자산과 부채 일체도 인수하게 된다. 이번 거래의 양수가격은 8,929억원이며 광케이블 등 자산 6,541억원 및 부채 6,278억원도 포함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텔레콤의 광케이블은 현재 4,947킬로미터에서 88,416킬로미터로 대폭 확대되고 자사의 이동전화 전용회선의 자가망 비율도 현재 51%에서 92% 수준까지 올라가게 된다.
또한 이번 인수는 이동전화 서비스의 제공을 위한 교환기에서 기지국 또는 중계기까지 이르는 이동전화 전송망을 자산화 함으로써 전송망의 전 구간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어 향후 통화품질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SK텔레콤 측은 밝혔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의 기간망(교환국간 전송망)과 SK네트웍스의 가입자망(교환국-기지국/중계기간 전송망)간의 망운영이 최적화될 뿐만 아니라, 2002년부터 SK네트웍스의 전용회선을 임차해 사용하면서 지불해온 연간 약 3천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한편, 이사회를 통해 SK네트웍스의 전용회선 영업 양수 계획을 승인받은 SK텔레콤은 계약체결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약 2개월간의 인가과정 등을 거쳐 오는 9월말 대금정산을 끝으로 이번 영업양수 과정을 종료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자금조달을 위해 최대 3천억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 안건도 결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SK텔레콤의 SK브로드밴드 지분은 현재 43.4% 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