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GS, ㈜쌍용 인수 결정...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김세준 기자

GS그룹이 종합상사 ㈜쌍용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25일 GS그룹 지주회사인 ㈜GS는 이사회를 열고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MSPE)가 보유한 ㈜쌍용 보통주 69.53%(742만5634주)를 주당 1만 8000원 이하에 매입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최대 1336억6141만2000원이다.

GS는 이번 ㈜쌍용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글로벌 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쌍용을 해외 사업의 컨트롤 타워로서 활용한다는 전략을 내놓고 있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 하이마트 인수전 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기업 인수ㆍ합병에 관심을 드러냈던 GS는 ㈜쌍용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정보력, 인력을 활용해 에너지, 유통, 건설 등 주력 사업에서 즉각적인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칼텍스의 석유 및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GS건설과 GS리테일의 해외 영업력 강화에도 ㈜쌍용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쌍용 측도 이번 인수ㆍ합병으로 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대규모 사업 진행이 가능해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9년 외환위기 직후 그룹이해체되면서 채권단 관리아래 들어갔던 ㈜쌍용은 2006년 재무적 투자자인 모건스탠리가 인수했고, 작년 한 해 매출액 1조3031억원, 영업이익 328억원을 기록하는 그룹으로 키워 올 초 인수합병(M&A) 시장에 내놨다.

한편, GS는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신규 사업기회 창출을 위해 그룹 차원의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