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청담러닝 '외국인 강사후보 건강안전 프로그램' 실시

청담러닝의 기존 '외국인강사 건강검진 체계', 질병관리본부 자문 거쳐 국가공인화

김은혜 기자
청담러닝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질병관리센터에서 '외국인 강사후보 건강안전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전병률 질병관리본부 센터장(사진 왼쪽)이 청담러닝 장은석 상무(사진 오른쪽)와 악수  나누고 있다.

ESL 교육기업 청담러닝은 향후 재원생과 시민들의 보다 확실한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 강사후보 건강안전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 및 '플루청정지역(Flu-free Zone)'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강사후보 건강안전 프로그램'은 △교육 첫날 전체 인원 건강검진 △하루 2회 발열체크 △경미한 증상 발견즉시 병원 검진조치 등 기존에 청담러닝에서 진행해오던 강사 건강진단 시스템을 질병관리본부의 자문을 거쳐 마련된 보다 강화된 건강검진 및 예방 시스템이다.

이에 청담러닝은 집단감염의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질병관리 본부의 지침을 최대한 수용하며, 질병관리본부는 감염의 예방을 위한 의학적 검토 및 실무적 지원, 관련 조치에 대한 이행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플루청정지역' 캠페인은 전염성 질병에 대한 사전예방 및 치료를 위해 청담어학원 및 에이프릴어학원의 강사, 직원, 수강생 모두가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청담러닝 김영화 대표는 "강사 후보생들에 대한 세심한 건강 검진과 경미한 증상 발견시에도 병원검진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으로 국민들에게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보다 철저한 건강검진 시스템을 완성해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증상도 일반 독감수준과 비슷해 타미플루 등 약제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차원의 위생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확인돼 격리되었던 환자도 세계보건기구(WHO) 및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격리해제 기준에 따라 퇴원한 이후에는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킬 위험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았던 청담러닝 소속 강사후보생들은 6월 1일까지 치료를 마치고 모두 퇴원했다. 또 격리된 비감염 강사후보생들도 모두 나왔으며 현재까지 추가 감염자는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9일간의 자발적 휴원 조치가 끝나는 6월 3일부터는 예정대로 청담어학원 및 에이프릴어학원의 여름학기 수업을 개강할 예정이다. (사진:청담러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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