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美 대통령 오바마, 아내 위해 하루 9,100만원 데이트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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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가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 공연을 보기 위해 무려 4만5,000파운드, 한화로 약 9천만원 가량을 썼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일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31일 저녁 아내 미셸과 함께 브로드웨이 벨라스코 극장에서 연극 '조 터너의 왕래'를 관람했다. 위의 금액은 티켓 값과 저녁식사 비용 외에 비행기와 경호, 대통령부부와 백악관 기자들을 위한 비행기 3대 수송비용 등 제반 비용을 모두 집계한 비용이다.

만약 오바마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워싱턴 공항까지 이동비와 뉴욕 케네디 공항에서 맨해튼 브로드웨이까지 사용한 헬리콥터 비용까지 합하면 계산은 더 추가된다.

이에 대해 대통령 측은 대통령 전용기인 보잉 747 대신 연료비가 적게 드는 소형 비행기 걸프스트림 VI를 탔다고 해명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이 끝난 후 아내를 브로드웨이 쇼에 데려가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아내를 뉴욕까지 데려갔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명에도 자동차업체 GM이 파산 나는 상황에 뉴욕까지 호화 데이트를 꼭 가야 했는지 국민들의 비난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 (자료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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