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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도로 변신한 가수 김완선이 활동을 접고 미국 하와이로 출국한 가운데, 올 초에 건강 악화로 극비 귀국한 사실이 밝혀졌다.
김완선은 지난달 26일 한 포털사이트에 마련된 자신의 팬카페 '완선사랑'에 글을 올려 한국에 귀국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오랜만이다. 잘 지내시죠? 전 (여러분)덕분에 잘 지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완선은 "계획보다 일찍 한국에 온 건 건강이 갑자기 악화됐기 때문이다"며 "다행히 전공으로 배운 디지털아트는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고 털어놨다.
김완선은 "괜히 걱정 끼치는 것 같아 지금까지 얘기하지 않았다. 지금 완전히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꾸준한 치료 덕분에 거의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또 김완선은 자신이 가수활동을 접고 화가로 변신해 그림에만 전념하겠다고 알려진 부분에 대해 "그림은 한순간에 잘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상식이다. 갑자기 화가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며 "내가 화가로 변신했다는 기사가 그림을 그리는 분들을 모욕하는 것이 아닐까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완선은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게 될지 나도 잘 모르겠다. 이 세상 그 무엇도 변하지 않는 게 없는데 그 누가 자신의 미래를 장담할 수 있겠나"며 "그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내 마음이 원하는 길을 최선을 다해 걸어가야 한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이다"고 진실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지난 2007년 가수 활동을 접고 미국 하와이로 가 미술학도로 변신한 김완선은 당시 하와이에서 어학공부를 마치고 2008년 3월 하와이대 디지털 아트과에 입학 후 미술 공부에 매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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