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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빌'에서 악역 빌이자 드라마 '쿵푸'의 영웅이었던 배우 데이비드 캐러딘(72)이 태국 방콕의 한 호텔에서 4일 사망한 채 발견됐다.
BBC 등 외신은 방콕 주재 미국대사관 대변인의 말을 인용, "캐러딘이 3일 밤이나 4일 새벽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호텔 방 청소원이 데이비드 캐러딘이 옷장에 로프로 목을 맨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캐러딘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캐러딘은 최근 영화 '스트레치'의 촬영차 방콕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드 캐러딘은 1969년 영화 '벤자민의 분노'로 데뷔한 후, 1972년부터 1975년에 방송된 미국 TV 시리즈 '쿵푸'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03년에는 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킬빌' 1, 2와 '라스트 굿바이', '나이트폴' 등에 출연하며 인상깊은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특히 그의 아버지 존 캐러딘, 형 케이스 캐러딘도 모두 영화배우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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