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이른바 '중국 미녀 사형수' 사진을 두고 진위 논란이 여전하다.
이날 한 국내 매체가 중국 포털 사이트 '마오푸'에 게재된 '아름다운 여성 사형범들'이란 제목의 사진 십여장을 보도하며 '중국 미녀 사형수'가 네티즌들의 커다란 관심을 끌게 된 것.

사진 속 여성들의 모습은 사형 직전의 여성들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화장과 몸치장이 화려하며 일부 표기한 시간과 사진 속 배경 등은 매치 되지 않는 등 문제가 있어 조작된 사진들일 것이란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사형을 집행할 때는 주총격수와 부총격수로 나뉘며 주총격수가 마음의 흔들림이 있거나 실수했을 경우, 부총격수가 대신 사형을 집행한다. 주·부총격수 외에도 사형수를 압송하고 붙잡아주는 보조경찰도 있다.
따라서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 중 미녀사형수들은 예쁜 드레스나 평상시 복장을 입고 뒤돌아 서있는 모습은 실제로 사형 직전의 모습과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 주로 거론되고 있는 두 미녀 사형수 임(任) 모 양과 도(陶) 모 양은 중화권에서 대표적인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임양과 도양의 사건은 각각 1993년과 1991년 발생한 실제 상황으로 보이지만, 중국 언론에서는 이에 대한 보도를 찾아볼 수 없다.
다만, 개인 블로그나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중국 네티즌들은 사진을 퍼나르며 이들의 억울한 사연에 대해 열변을 토로하고 있을 뿐이다. 또한 일부 네티즌은 중국 한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임양 카페'를 폐쇄한 데에 대해 큰 불만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의 사진은 일찍 몇 년 전부터 화제가 됐던 것으로, 2007년, 2008년 모두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올 4, 5월경부터 다시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특히 홍콩, 미국, 캐나다 등 네티즌들의 반응은 "너무 잔인하다" "죄를 범했을 지라도 억울한 사연이 있는데 저렇게 죽는다는 게 안타깝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십여년 전 사진이 화제가 되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그 동기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당초 사진이 올라왔던 중국의 '마이푸'에서도 현재 이 사진들은 이미 사라진 상태다.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53.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52.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30.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17.jpg?w=200&h=130)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16.jpg?w=200&h=130)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06.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