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십견, 이십대도 어깨 통증 호소

이승관 기자
이미지

직업 특성상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업무를 해야 하는 직장인은 20대에게서도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오십견은 어깨에 통증이 생길 경우를 의미하지만 좁은 의미에서는 동결견(凍結肩) 또는 프로즌 숄더(frozen shoulder)라 하여 어깨 관절이 완전히 굳어서 관절을 약간만 움직일 수 있거나 그럴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오십견 초기에는 어깨를 옆으로 들거나 팔을 뒤로 돌리는 동작이 불편하며, 통증이 심해 어깨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증상이 더 진행되면 어깨를 움직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며, 어깨 통증으로 깊은 잠을 이룰 수 없고 팔이나 손으로 통증이 방사되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어깨에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도 생긴다.

오십견의 증상은 일단 통증이 극심한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통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이 완화되기 시작하면 관절의 운동을 통해 굳은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 줘야한다.

동결견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뼈처럼 변해버린 관절낭을 다시 원래대로 부드럽게 만드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오십견은 50세 정도의 사람들에게서 생길 수 있는 어깨 질환을 총칭한다. 꼭 50세 정도에서 발병하는 것은 아니고 보통 40대에서 65세 정도의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병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 운동 부족 등으로 20, 30대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서도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존재하며, 증상과 정도에 따라 좀 더 세분화된 병명들이 존재하고 그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진다.

한의원에서는 치료 초기에 관절의 움직임을 지배하는 근육을 풀어주고 어깨 관절부위 경락 순환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반대측 하지의 경혈을 사용하게 되면 어깨의 통증이 줄어들고 움직이는 각도가 좋아진다고 한다.

또한 통증은 어깨의 움직임과 기능이 회복되면 저절로 사라지게 되지만 어깨 관절의 담음과 어혈을 제거하기 위해 한약을 복용하거나 수차례의 침 치료를 받아 관절을 풀어주기도 한다.

행복한 한의원 의료진은 "어깨의 동작 범위를 늘려주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며, "어깨의 움직임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지속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치료방법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치료의지와 노력도 함께 뒤따라줘야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