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문화원, 한중문화우호협회와 북경용경협여유발전유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용경협과 함께 제5회 “中華緣” 중국어대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본 대회의 취지는 한중 양국 문화의 활발한 교류 및 합작, 그리고 한국에서의 중국통 인재를 배양하고, 양국 국민의 상호이해를 증진하는데 있다. 올해 벌써 5회를 맞이한 “中華緣” 중국어대회는 현재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국어대회로서, 작문대회·중국일반상식 퀴즈대회·문화예술 공연대회 이렇게 3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일년 동안 한국의 전역에서 단계별로 예선전을 진행한 후, 주한중국문화원에서 결승전을 진행하였다. 또한 주한중국문화원의 처짜오허(车兆和) 원장, 한중문화우호협회의 취환(曲欢) 이사장, 북경용경협여유발전유한공사의 주옌(朱岩) 회장 등은 친히 대회현장에서 축사 및 우승자 시상을 진행하였다.
결승전, 한국 각지에서 치루 어진 예선에서 두각을 나타낸 40명의 참가선수들은 일찍부터 대회현장에 모여 긴장이 역력한 모습으로 대회 준비를 하고 있었다. 대회장에는 빈자리가 없을 만큼 관중이 많이 몰렸으며,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 속에서 선수들은 중국어 퀴즈를 격렬히 풀어나갔다. 결국 학생부에서는 龙庆峡(과천외고 채서혜, 수원외고 김조아)、无与伦比(월계고 왕기용, 노한재)、차이니즘(서울여고 김유정, 김윤영) 팀이, 일반부에서는 내 위주로 가자(조선대 공영훈,공승엽)、세계로(조선대 조민혁, 김찬)、学不可以已(동국대 박성한, 한국외대 장원석) 팀이 각각 1·2·3등을 거머쥐었고, 왕중왕전에서는 지난 1회 대회 우승자인 友谊万岁(삼성전자 안유리, 조승리) 팀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1등상을 받은 각 우승자는 무료로 중국여행을 할 수 있는 상금과 상품은 물론, 주한중국대사관이 발급하는 상패와 상장을 수여 받았다. 그 밖에 수상자들 역시 그에 상응하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 받았다. 결승 후에는 관중상과 응원상을 추첨하였는데, 응원상의 영광은 서울여고의 차이니즘팀, 안양외고의 만두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의 두드림팀 응원단원들에게 돌아갔다. 퀴즈대회 이외에 문화예술공연이 선보여졌는데, 안양외고 연극동아리인 爱演팀은 뮤지컬 그리스를 중국어로 각색하여 공연하였고, 이 밖에도 태극권, 구정(古筝) 등의 공연이 펼쳐져 관중들에게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 주최측 중 하나인 한중문화우호협회의 취환이사장은 “대회에 참가등록을 하는 선수들이 매년 증가하고, 연령 및 선수들의 신분 역시 다양해졌는데, 이것으로 한국 국민의 중국어에 대한 열정과 중국문화에 대한 사랑이 갈수록 더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中華緣’ 중국어대회가 한중 양국의 우호교류 및 합작에 더욱 튼실한 교량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며 소감을 전하였다.
대회는 3시간 남짓 진행되었고, 모두 함께 “6회 대회에서 다시 만나요.”라고 외치고는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대회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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