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피톤치드’로 유해물질 분해, 삼림욕하는 느낌?

설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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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이모씨(주부, 34세)는 얼마 전부터 두통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가 '새집증후군'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은 시공한지 10년, 주거한지는 5년 된 헌집이었기 때문.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은 꼭 신축한 집으로 이사를 갔을 때 생기는 질병이 아니다. 장롱이나 침대, 책상, 싱크대 등 가구를 바꾸거나, 도배를 새로 했을 때도 발생한다.

비환경적 자재에서 나오는 자이렌과 포름알데히드, 이소프로판올 같은 유해물질은 두통과 어지럼증, 피부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아동의 경우 어른보다 바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체중당 호흡량이 어른에 비해서 많아 공기보다 무거운 유해가스를 더 많이 흡수하게 된다. 또 아동들은 표현능력이 떨어져 유해물질이 축적될 수 있는 위험도 있다.

이런 새집 증후군을 극복하고자 피톤치드라는 휘발성 물질이 사용된다. 수목에서 발산된 피톤치드는 미생물을 죽이는 살균력 뿐만 아니라 배기가스로 오염된 대기층을 청정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 대뇌 피질을 활성화 시키고 스트레스의 완화,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으며, 인체에 안전한 천연물이기에 부작용의 염려 없이 쾌적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알려졌다.

청소업체인 영구크린에서는 피톤치드와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은 항균제와 소나무오일 성분, 광촉매로 구성된 제품을 통해 유해 물질을 분해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영구크린의 고객지원팀 안선애 실장은 "고객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임시방편이 아니라 지속적인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토피나 비염으로 고생하던 가족들이 거짓말같이 증상이 사라졌다며 좋아하는 고객이 많다"며 "그동안의 단순탈취제와는 구성과 효과 면에서 단연코 뛰어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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