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MS ‘빙’, 야후 제치고 구글과 맞짱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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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시장에 마이크로스프트사 '빙'이 출현해 구글과 일대전면전이 예상된다.

MS가 지난 3일 신형 검색 엔진 빙(Bing)을 출시하며 야후를 제치고 구글에 이어 검색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4일 기준 빙의 점유율은 구글에 이어 15.64%를 차지하고 있으며 빙의 영향으로 구글의 점유율은 78.07%에서 71%로 떨어졌다.

MS는 2년전 윈도 라이브서치를 내놓았으나 당시 8% 안팎의 점유율에 그친 것에 비해 이번 빙의 활약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빙은 MS라이브 검색과 2008년 인수한 파워서치 기술을 결합한 검색서비스로서 온라인 물품 구매나 예약 또는 검색결과가 포괄적으로 손쉽게 이뤄지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 빙은 이용자의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검색엔진이라는 목표아래 국가별로 다른 버전을 공개해 서로 다른 검색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초기 화면 왼쪽에 '관련 검색'을 제공하면서 웹페이지 미리보기에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놓아 클릭하지 않아도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미지와 동영상에 있어서도 기존의 검색엔진과 달리 검색 결과 좌측에 크기, 레이아웃, 색, 스타일 등의 조건에 맞춰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크기에 맞게 이미지를 정렬해 주고 사람의 경우는 전신, 상반신, 얼굴 등의 사진만 골라서 볼 수 있다.

동영상은 마우스 커서만 올리면 일정 부분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능도 있다.

한편, 구글 연구소는 최근 스퀘어드의 시험판을 내놓았다. 이는 단순히 검색 리스트를 나열하지 않고 검색된 결과를 스프레드시트처럼 조직화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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