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강남권 전세는 30형대가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1월 초부터 지난 8일 현재까지 서울 강남권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은 공급면적대별로 20형대 미만은 2.01%, 20형대는 6.82%, 30형대는 11.18%였다.
또 40형대는 6.12%, 50형대는 2.14%로 조사됐고 60형대 이상은 0.82%로 나타나 30형대가 가장 큰 폭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렇게 강남권 전세가가 크게 오른 것은 지난해 하반기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 강동구 암사동 등에 초대형 규모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한꺼번에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세가격이 크게 하락했다가 최근 입주가 모두 마무리되자 전세 물건이 자취를 감춰 가격이 크게 올랐다. 특히 이 중에서 지난해 공급이 많았던 30형대 아파트의 전세 상승폭이 크다.
강남권 30형대 아파트 중 전세가가 가장 많이 오른 구는 송파구로 연초대비 24.01% 올랐다. 또 강동구 7.51%, 서초구 5.90%, 강남구 2.88% 순이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리센츠 109㎡A 전세가는 연초대비 1억2천5백만원 오른 3억7천5백만원, 강동구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112㎡A는 7천5백만원 오른 2억6천만원이다.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스위트 112㎡는 1억원 오른 3억9천만원,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2단지 109㎡C도 9천5백만원 오른 3억6천5백만원이다.
이 때문에 서울 전체 면적대별 전세가 변동률도 30형대(3.32%)가 가장 많이 올랐다.
한편, 지난해는 같은 기간 20형대가 가장 많이 올랐고 2007년 같은 기간엔 20형대 미만이 가장 많이 오른 것과 비교해보면 최근 3년래 이렇게 서울 아파트 중 30형대 전세가가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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