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뉴욕마감] 혼조세 마감..지수별 등락 엇갈려

김지성 기자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36포인트(0.02%) 오른 8,764.49을 기록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5포인트(0.10%) 하락한 939.14로 장을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7.02포인트(0.38%) 내린 1,842.40로 거래를 마쳤다.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정유업체를 비롯한 관련주들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고, 이에 다우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등 큰 낙폭을 보였다.

오후 들어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았던 19개 대형 은행중 최소한 9개 은행이 부실자산 구제 프로그램 (TARP)자금 상환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융주들의 주가가 급등해 그나마 다우지수의 지수를 지탱했다.

장 후반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가 미 경기침체가 올 여름께 끝날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이 전해지면서 다우지수는 장 종료를 앞두고 상승반전했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한편,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35센트 떨어진 68.09달러로 마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