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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 대군을 왕위에 올렸던 문신 한명회(1415~1487)의 지석(誌石)들이 9년만에 후손에게 돌아왔다.
10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한명회 분묘 안에 있던 지석 24개를 유통하려고 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 등)로 유모(51)씨를 구속하고 알선책 백모(40)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백씨 등의 도움을 받아 지난 4월 1일 전북 익산의 ㄱ호텔에서 지석 24개를 장모(51)씨에게 5억원을 받고 팔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유씨는 올해 2월 충북 청원의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던 황모(49)씨에게서 2천600만원을 주고 지석을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석은 망자의 신분이나 일대기를 기록해 묘에 묻는 돌로, 이번에 되찾은 지석은 충청남도 지정 문화재 제332호인 한명회 분묘에서 2000년 2월경 도굴돼 9년만에 되찾았다.
한명회의 지석은 가로25cm, 세로30cm 크기이며, 한명회의 가계도, 1453년 계유정란 때 수양 대군을 왕위에 올린 공적 등이 담겨있다.
경찰은 회수한 지석을 한명회의 후손인 청주 한씨 종친회에 돌려줄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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