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투약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은 배우 주지훈이 일본 팬들의 애정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주지훈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최근 일본 팬들이 서명운동한 사인북이 도착했다. 사인북에는 '우리는 당신한테 많은 행복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당신에게 돌려드릴 차례입니다' 등 일본팬들이 직접 한글로 써서 보낸 사인북"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사인북을 본 주지훈은 눈물을 흘리며 오히려 더욱 미안하고 안타까워했지만 또한 많은 힘이 됐다고.
주지훈 소속사 측에 따르면 주지훈 마약 혐의 소식이 보도되자 일본의 팬들은 주씨 소속사로 걱정과 사실 여부를 묻는 전화문의가 쇄도했으며 주지훈을 믿겠다는 팬들의 의지를 담아 인터넷 서명운동으로 시작해 이렇게 사인북까지 소속사로 보내왔다고.
또한 주지훈이 출연한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는 일본 도쿄 등 대도시에서 장기간 상영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드라마 '궁' 역시 '제2의 겨울연가'라 불리며 수년째 일본 방송사에서 계속 방영되고 있다고.

한류를 담당하는 일본의 엔테테인먼트 관계자는 "주지훈의 한국에서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지켜보고 있다. 스타의 도덕성 등을 우선으로 하는 일본의 대중문화가 마약사건에 연루된 타국의 배우에게 이처럼 관대하게 영화 상영까지 허락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주지훈이 대리인을 통해 10일 마약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일본 외에 대만, 태국 등의 팬과 국내 팬들도 주지훈을 걱정하는 격려의 전화와 메일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