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더운 여름철, 남성을 위한 쿨 비즈룩은?

전지선 기자

30도를 웃도는 더위에도 에너지 절감차 좀처럼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는 사무실 안은 이미 한여름이 된 것 같다.

ABC 마트는 12일 더위를 이겨내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쿨 비즈 (Cool Business)' 룩을 소개하며, 남성용 구두 몇 제품을 추천했다. 

'쿨 비즈' 룩은 과도한 냉방에 따른 지구온난화를 막고,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스타일리쉬한 직장인들의 여름 시티룩으로 각광받는 스타일.

특히 노타이·노자켓을 기본으로 한 남성들의 쿨비즈 룩이 유행하기 시작한 작년부터 의류 뿐만 아니라 신발 잡화에도 다양한 쿨비즈 스타일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또한 쿨 기능을 가진 '남성 여름 신발' 매출은 올 4월 대비 5월, 3배 이상 급증하고 작년대비 130% 상승해 올 여름을 강타할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왼쪽부터 호킨스의  플레인토, 쿨포로퍼, 버켄스탁의 보스톤
▲왼쪽부터 락포트의 브리지포트, 호킨스의 쿨포로퍼, 버켄스탁의 보스톤

호킨스(Hawkins)의 플레인토 (Plain Toe, 12만 9천원)와 쿨포로퍼(A_L Cool4Loeafer, 14만 8천원)는 통기성을 강화한 에어라이트 쿨 기능이 적용되어 있는 제품. 일본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제품들은 가죽 재질의 일반 비즈니스화보다 공기 투과성이 뛰어난 로퍼로 일반적인 비즈니스 룩에도 무난하게 착용 가능하다.

맨발로도 착용이 가능한 락포트 (Rockport)의 브리지포트(Bridge Port, 17만원)는 세미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물세탁이 가능해 여름철 발 건강을 위한 제품이다.

 면바지에 셔츠 차림에 어울리는 버켄스탁(BIRKENSTOCK)의 보스톤 (Boston, 13만 9천원)은 토 부분이 막힌 샌들 디자인으로 긴바지와 함께 착용시에는 캐쥬얼하면서도 단정된 느낌을 줄 수 있다.

ABC 마트 이기호 이사는 "넥타이만 풀어도 체감온도가 2도 정도 내려가는 것처럼 샌들을 신거나 통기성이 강화된 기능성 신발을 신을 경우 그 이상의 냉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는 '쿨 비즈 룩' 은 자칫 잘못하면 지나치게 캐주얼 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의상 뿐 만 아니라 격식에 맞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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