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시프트 1순위 청약, 최고 128대 1 경쟁률 기록

송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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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장기전세주택(시프트)에 대한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서며 실수요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특별시 SH공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상계·장암1단지 등 19개단지 시프트에서 1순위 최종접수를 받은 결과 총 1,474세대로 1순위자(우선 및 특별공급 포함) 13,935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는 평균 9.4대 1의 경쟁률이며, 특히 이번 공급 물량 중 9가구를 모집한 구로구 구로동 경남아너스빌 65㎡은 경쟁률 128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신혼부부용으로 마련된 상계장암지구의 경우 △1단지 31세대 경쟁률 5.8대1 △2단지 34세대 경쟁률 5.3대1 △4단지 3세대 경쟁률 35.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은평 2지구의 경우 △2블럭 13세대 경쟁률 10.5대1 △3블럭 20세대 경쟁률 17.3대1을 보였고, 래미안퍼스티지의 경우 △59세대 10.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자녀 이상 가구로 마련된 주택에서 실수요자들은 84㎡의 큰 평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4㎡주택 상계장암1단지 1세대 경쟁률은 31.0대1, 상계장암2단지 1세대는 18.0대1 경쟁률을 보였다. 은평2지구 △ 2블럭 2세대 경쟁률 16.0대1 △3블럭 3세대 경쟁률 8.6대1 △11블럭 5세대 21.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래미안퍼스티지 6세대는 3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SH공사 측은 "주변 아파트전세시세 대비 80% 이하의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되고, 20년동안 살 수 있기에 시프트가 실수요자에게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7일 오후 3시로 SH공사 시프트홈페이지(www.shift.or.kr), SH공사홈페이지(www.i-sh.co.kr) 또는 SH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상계장암3,4단지가 12월, 나머지 단지는 9월로 예정됐다.

한편, SH공사는 오는 8월 신내2지구(866가구)와 장지1단지(46가구), 은평2지구(247가구) 등에서 시프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재건축 매입형은 매입계약시 대상단지와 공급호수가 확정, 오는 11월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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