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실업급여, 사상 첫 수혜율 40% 돌파..

전지선 기자

실업급여를 받은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실업급여 수혜율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15일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고용보험상실자 195만 3천명 중 76만 460명에게 1조7367억7600만원의 실업급여를 지급했다.

이로써 실업자 대비 실업급여 지급자수를 나타내는 실업급여 수혜율은 43.8%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40%를 도파했다. 실업급여 수혜율은  2003년 15%에서 꾸준히 증가해 2008년에는 35.4%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고용보험 상실자 1,953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자발적 이직자가 934천명(47.8%)이고 자발적 이직자는 1,019천명(52.2%)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기간 자료에 비해 어쩔 수 없이 직업을 그만둔 비자발적 이직자가 8.1% 포인트 증가했다.

180일 이상 비자발적 이직자 대비 신규신청자(신청률)는 64.4%로서 작년 동기간 51.7%에 비해 12.7% 포인트가 증가해 그동안 실업급여 수급을 포기하던 사람들이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상당수 실업급여를 수급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장의성 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올해 들어 실업급여 지급자수가 증가하고 지급액이 증가한 것은, 비자발적 이직자 비중이 높아졌고, 비자발적 이직자 대비 실업급여 신규신청자가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며 "실업급여가 경기불황기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했다.

한편, 노동부는 현재 25개 고용지원센터에 상설(상시 또는 매주 수요일) 채용관을 설치·운영하는 등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