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를 받은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실업급여 수혜율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15일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고용보험상실자 195만 3천명 중 76만 460명에게 1조7367억7600만원의 실업급여를 지급했다.
이로써 실업자 대비 실업급여 지급자수를 나타내는 실업급여 수혜율은 43.8%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40%를 도파했다. 실업급여 수혜율은 2003년 15%에서 꾸준히 증가해 2008년에는 35.4%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고용보험 상실자 1,953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자발적 이직자가 934천명(47.8%)이고 자발적 이직자는 1,019천명(52.2%)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기간 자료에 비해 어쩔 수 없이 직업을 그만둔 비자발적 이직자가 8.1% 포인트 증가했다.
180일 이상 비자발적 이직자 대비 신규신청자(신청률)는 64.4%로서 작년 동기간 51.7%에 비해 12.7% 포인트가 증가해 그동안 실업급여 수급을 포기하던 사람들이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상당수 실업급여를 수급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장의성 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올해 들어 실업급여 지급자수가 증가하고 지급액이 증가한 것은, 비자발적 이직자 비중이 높아졌고, 비자발적 이직자 대비 실업급여 신규신청자가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며 "실업급여가 경기불황기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했다.
한편, 노동부는 현재 25개 고용지원센터에 상설(상시 또는 매주 수요일) 채용관을 설치·운영하는 등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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