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영등포구 대림2동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서울형 집수리(S-Habitat)'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나섰다.
이날 오 시장은 장애인 부부 가구를 방문, 집수리를 돕고자 도배지를 재단하고 풀칠하는 일부터 싱크대를 고정하고 균형을 맞추어 교체하는 일 까지 자원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울형 집수리(S-Habitat)는 서울시와 산하기관 전 직원이 함께 참여, 수급자와 홀몸노인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를 직접 찾아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1백만 원 내외로 집수리를 해 주는 주거복지환경 개선사업이다.
서울형 집수리사업은 짧은 기간에, 적은 예산으로, 많은 가구에게 혜택을 준다는 점에서 효율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공무원이 땀 흘리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서울시 공직자 및 투자기관 봉사단 527개, 자치구·동주민센터봉사단 500개, 민간 집수리 봉사단 7개 단체(54개 팀)등 총 1,034개의 집수리 봉사단이 구성돼 활동 중이다.
민간단체로는 삼성물산, 에너지재단, 한국해비타트서울, 희망의 러브하우스 등 8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3,000가구를 서울형 집수리 목표로 정하고 3월부터 대대적인 집수리봉사 활동을 벌여, 현재 1,117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한 상태다. 해빙기인 4~6월, 우기후인 9~11월에 집중 추진되며 대상 가구는 주로 동 주민센터에서 조사, 발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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