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그바보’ 제작진, “연장요청 쇄도로, ‘그바보 시즌2’ 제작 추진”

황윤정 기자
KBS+2TV+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한 드라마' KBS 수목드라마 <그바보>('그저 바라 보다가' 극본 정진영,김의찬ㆍ연출 기민수)가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연장 요청'이 쇄도 되고 있는 가운데 '<그바보> 시즌 2' 제작이 추진되고 있어 <그바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바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섬세한 웃음 코드를 잡아내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해 주는 '완소 드라마'로 유난히 '명장면-명대사'도 많았다. 최신 트렌드와 막장 코드 하나 없이 따뜻함과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그바보>, 이렇게 보기 드문 '무공해 청정 드라마'가 오는 18일 밤 막을 내릴 예정이어서 그 결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그바보>는 너무 착하고 귀엽고 재밌는 드라마. 보면 미소가 절로 나는 유쾌한 드라마. 오랜만에 심취해서 보고 있는 드라마"라고 정의하며,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다", "보는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나도 구동백처럼 때묻지 않고 그렇게 순수하게 살고 싶다", "이런 드라마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 살면서 이런 드라마를 또 볼 수 있을까", "여태껏 드라마를 봐오면서 이렇게 '행복'을 느끼게 해준 드라마가 없었다. 아직은 세상에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고.. 드라마를 보며 행복해 하고 있다. 연장이나 시즌2로 동백-지수의 알콩달콩한 모습과 주변 사람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더 보고 싶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바보>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드라마 연장 요청이 쇄도하면서 우리 역시 그 성원에 힘입어 연장하는 것을 고려해 보기도 했지만, 극의 완성도를 위해서 연장 보다는 그 따뜻한 감동을 이어갈 시즌 2를 기획, 제작하는 것이 팬들에게 더 큰 보답이 될 것 같아 <그바보> 시즌2를 긍정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라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번 <그바보>를 통해 드라마를 만드는 제작사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모든 배우와 스텝들도 각자 맡은 역할을 즐기면서 일하는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이 제작사로서 가슴 뿌듯하게 한다"며 "힘든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며 최선의 노력을 다한 모든 배우와 스텝들, 그리고 열렬한 응원을 해주신 시청자 분들 덕분에 이렇게 훈훈한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때문에 '그바보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또 한 번의 멋진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주 목요일(18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우리 곁을 떠나는 <그바보>에 이어 머지않아 더 유쾌하고 신선한 재미와 가슴 뭉클한 감동을 가득 안고 돌아올 <그바보> 시즌2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