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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이야기’ 팀, 부산으로 MT~ ‘박용하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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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최종회 방송 이후 다음 날 종방연을 끝으로 공식적인 모든 일정을 마친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연출 윤성식/ 극본 송지나) 팀은 지난주 12일부터 2박 3일간 부산으로 MT를 다녀온 것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이번 MT는 배우 박용하가 직접 제안한 것이라 알려져 더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하는 이번 MT의 모든 일정을 도맡아 계획하며, 그동안 힘들었던 매니저들을 배려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직접 운전을 하며 이동하는가 하면, 회식자리에서는 술을 마신 스태프들을 일일이 챙기며 자상한 면모를 과시. 또, 아침에는 그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식당을 직접 섭외하는가 하면, 동료 배우들과 마트의 장을 보러 가는 등 직접 뛰며 MT를 꾸려 나갔다.

박용하는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모인 자리인 만큼, 이번에는 배우들이 스태프들을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강우, 시연, 필립 등 모두 열성적으로 참여해줘서 뜻깊은 MT 자리가 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박용하는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참여하게 될 체육대회도 직접 준비함으로써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고, 줄다리기, 이어 달리기, 축구 등 체육대회의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

'남자이야기'의 연출을 맡은 윤성식 감독은 "촬영을 하는 동안에는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배우 박용하'에게 놀랐다면, 이번 MT에서 '사람 박용하'에게 다시 한 번 놀라게 됐다. 박용하 덕분에 '남자이야기'가 참으로 오래 기억될 작품이 될 것 같다. 참 고마운 친구다"며 감동스러운 MT 소감을 남겼다.

또, 다른 스태프들은 "드라마가 끝나고 MT를 온 것도 처음이었지만, 더더군다나 배우가 먼저 제안을 해서 MT를 온 것은 정말 처음이었다. 제작부나 연출부의 힘을 빌리지 않고 모든 준비를 혼자 도맡아 해 준 박용하의 배려에 감동할 수밖에 없었다. 드라마를 끝내고 준비할 여유가 없었을텐데..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즐거운 MT였다", "미안할 만큼 회비나 스케줄을 모두 박용하가 감당해 주었다. 또, 꼼꼼히 챙기는 그의 모습에 반해 버렸다. 박용하 덕분에 단합이 잘 되고 즐거웠던 여행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작전'부터 이번 드라마 '남자이야기'까지 쉬지 않고 국내 활동에 전념하면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박용하는 오는 20일, 일본에서 데뷔한 지 꼭 5년째 되는 기념일을 맞게 된다.

그 때문에 박용하는 드라마 종영 후 달콤한 휴식도 마다한 채, 현재 일본 데뷔 5주년 기념으로 7월 29일에 발매될 스페셜 앨범의 음반 레코딩에 전념하고 있다고.

이어 박용하는 음반 발매 이후, 8월 1일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에서 2만여 명의 팬들과 기념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의 선행 예약 티켓이 30분 만에 매진 사례를 기록, 객석을 늘려 일반 발매를 추가하기로 결정했을 정도로 아직도 뜨거운 '욘하짱'의 열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박용하의 소속사 YONA 엔터테인먼트 측은 "2009년 상반기 한국에서 활동하는 동안 잠시 일본 활동이 뜸했었는데 오래 기다려준 일본 팬들을 위해 하반기는 일본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혀, 또 한 번 뜨거워질 '욘하짱 열풍'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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