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단지 분양열기 이어져..연말까지 전국 57개 사업장

청라, 송도에 이어 김포에도 분양 열기

조성호 기자

인천에서 시작된 분양 열기가 김포 ‘우미린’의 모델하우스로 번지면서 청약 분양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부동산 침체기에는 대단지가 청약 마감되기 어렵지만 최근 청라지구 등 1천 가구 이상 대단지들도 순위 내 청약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분양시장이 회복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도 유망 대단지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분양열기가 지방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이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부터 올 연말까지 1천 이상 대단지는 전국 57개 사업장 총 98,493가구 중 62,98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개 사업장 총 23,777가구 중 4,590가구, 경기 29개 사업장 총 46,758가구 중 35,251가구, 인천 10개 사업장 총 12,829가구 모두가 일반분양 된다.

지방에서도 9개 사업장 총 15,129가구 중 10,31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1천 가구 이상 대단지는 소규모 단지에 비해 기반시설이나 커뮤니티 시설, 조경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다양한 주택형이 있는 단지의 경우 수요층이 골고루 분포 돼 있어 거래가 활발한 편이다.

서울에서는 9개 사업장 모두 뉴타운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서 이뤄진다. SH공사가 오는 7월 서울 은평구 진관내·외동 은평뉴타운 2지구에서 전용면적 59~167㎡ 총 5,134가구 중 1,34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또 대림산업 컨소시엄의 왕십리뉴타운 1구역은 오는 9월 공급면적 83~179㎡ 총 1,369가구 중 60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고, 현대산업개발이 고덕주공 1단지를 재건축 한 ‘고덕아이파크’도 오는 9월 공급면적 85~215㎡ 총1,142가구 중 111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KCC건설이 오는 7월 김포한강신도시 Aa-08블록에 공급면적 80~81㎡ 총 1,090가구의 ‘KCC스위첸’을 공급 할 예정이고, 오는 11월에는 신동아건설·남광토건·청구건설이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에 공급면적 112~201㎡ 총 3,695가구를 분양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대우건설과 코오롱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철산주공2단지를 재건축 한 ‘푸르지오하늘채’도 총 1,264가구 중 108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10개 단지 모두 경제자유구역에 포함 돼 있다. 오는 9월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D7-1,8블록에 공급면적 114~174㎡ 총 1,014가구를 공급 할 예정이고 제일건설은 오는 9월 청라지구 A11블록에 공급면적 133~172㎡ 총1,071가구의 ‘풍경채’를 공급 할 예정이다.

또한 한양이 오는 9월 영종하늘도시 A36블록에 전용면적 60㎡이하 총 1,304가구의 ‘수자인’을 공급 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대우건설이 오는 6월 울산 동구 전하동에서 일산아파트를 재건축 해 공급면적 83~187㎡ 총 1,345가구 중 186가구를 일반분양 하는 ‘전하 푸르지오’를 공급 할 예정이고, 롯데건설은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주공아파트를 재건축 해 공급면적 83~204㎡ 총 5,239가구 중 1,581가구를 일반분양 하는 ‘롯데캐슬’을 공급 할 예정이다.

또한 우미건설은 대전 유성구 서남부신도시 15블록에 공급면적 112~115㎡ 총 1,058가구의 ‘우미린’을 분양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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