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美 에너지부 스티븐 추(Steven Chu) 장관과 '한·미 에너지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이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 대응을 위한 환경 친화적 대체에너지와 신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을 상호 인식했다.
스마트그리드, 가스하이드레이트, 원자력 등 대체에너지와 에너지효율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한·미 에너지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특히, 에너지협력 SOI에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의 구체적 협력 방안이 상당 부분 반영됨으로써 향후 공동 R&D, 표준 대응 등 한미간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6일 美 에너지부에서 개최된 한·미 에너지장관 회담에서 양국장관은 스마트그리드, 친환경 자동차, 청정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등 에너지와 관련된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그리드 협력
먼저 양국 장관은 스마트그리드가 전력산업과 IT산업을 결합하여 에너지효율을 높이는데 공감하면서, 동 기술의 표준화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함에 대해 공감했다.
◆신에너지 기술 협력
양국 정부 모두 녹색성장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가스하이드레이트, 리튬2차전지 등 신에너지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5자 에너지 장관회의의 개최
이윤호 장관은 차기 5자 에너지 장관회의를 2010년 1월, 한국에서 개최하여 그린에너지, 기후변화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하기를 희망했다. 5자 에너지 장관회의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인도(세계 에너지의 50% 소비) 5개국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스티븐 추 장관은 1월 개최 시 방한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하며 원자력발전, 탄소포집저장기술 등을 의제에 포함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회담 직후, 양국 장관 임석 하에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아르곤국립연구소간 「친환경 자동차 기술 연구개발 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친환경 자동차(green car)란 내연기관 대비 효율이 높고 연비가 좋으며, 배출가스나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의 자동차를 말한다.
미국은 대체에너지, 차세대 자동차,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은 자동차 부품, 연료전지 등의 분야에서 우수기술을 보유했다.
따라서, 금번 MOU를 계기로 향후 양국간 청정디젤, 배터리,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의 분야에서 공동 R&D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기술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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