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17일 타계한 故 조세형 고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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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향년 78세로 타계한 故 조세형 민주당 상임고문은 민주당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원로로 책임을 다한 인물로 알려졌다.

전북 김제 출생인 조 고문은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 합동통신 기자를 거쳐 한국일보 워싱턴 초대 특파원을 지냈으며, 이후 한국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지난 1979년 10대 신민당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그는 13∼15대 의원을 지냈고, 국민회의 총재 권한대행과 주(駐) 일본대사, 열린 우리당과 민주당에서 상임고문의 역도 담당했다.

조 고문은 정계에 투신 후 야당의 입장을 대변해 왔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신임을 받은 'DJ 직계'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04년 주일대사에서 퇴임한 조 고문은 바로 열린우리당에 입당했하기도 했다.

한편, 조 고문은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정동영 의원, 신경민 전MBC 9시 뉴스 앵커 등이 소속된 전주고 출신 언론인 모임인 '전언회'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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