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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달 기업환경 개선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17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 참석한 윤증현 장관은 "다음 달 초 민관합동회의에서 제3차 기업환경 개선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제단체, 산업계의 건의를 바탕으로 창업, 입지.환경, 고용.해고, 자금조달, 투자자보호 및 경영지원 등 기업의 라이프사이클 차원에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있다"며 "기업환경 개선 대책 발표시 이 부문의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윤 장관은 "우리 경제의 가장 큰 현안은 내수 부진"이라며 " 특히 투자부진은 장기적인 성장잠재력를 훼손하고, 경기 회복시 우리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영향력을 축소시킨다는 점에서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경영의 애로요인을 해소해 기업이 경영에 전념하고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장관은 경제 체질 개선에 관련해서 "기업구조조정과 금융권 부실채권 정리를 마무리하고 노사관계 선진화, 공공기관의 생산성 제고 및 민영화 준비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그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최근 주식 등 자산시장, 경기선행지표 및 소비심리 등에서 경기 호전 징후가 있으나 북핵 리스크, 유가 상승, 환율 하락 등 새로운 불안요인이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추세적 성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확장적 정책기조를 견지할 계획"이라며 "특히 일자리 대책 등 정책에 효고를 높이려 한다"고 전했다. (사진=기획재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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