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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가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 축포를 쏘아올렸다.
한국은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박지성의 동점골에 힘입어 이란과 1-1로 비기며 최종예선 무패금자탑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박지성의 결정골에 힘입어 1-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먼저 대한민국은 후반 6분 아쉬운 자책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한골을 허용한 한국 선수들은 눈빛이 달라졌다.
이란을 거세게 몰아친 한국축구대표팀은 결국 사고를 쳤다. 후반 36분 '캡틴' 박지성은 상암벌을 흥분의 도가니를 바꾸었다.
박지성은 상대진영에서 밀집수비를 뚫고 안정적인 볼 컨트롤을 선보였고 돌파를 이뤄낸 후 월드 클래스 왼발 슈팅을 터트리며 골을 작렬했다.
이후에도 한국은 한 수위의 실력으로 이란을 몰아쳤고, 결정적인 찬스도 잡았다. 조원희는 후반 44분 교체 후 패스를 받아 수비수 두 명과 골키퍼까지 제치며 골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스텝이 엉키면서 기회를 날렸다.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월드컵 예선 전경기 무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한국은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 출전한 41개 팀 중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직후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출정식을 가진 대표팀은 본선무대에서 '사고'를 치기위한 준비기간에 들어간다.
8월12일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갖는 대표팀은 9월5일 호주와, 10월에 아프리카 국가와 평가전을 치른다. 11월 중에는 2010 월드컵 유럽 예선 1위 팀과 평가전을 통해 유럽 적응력을 키운다.
한편, 이날 무승부로 북한은 사우디전에서 비기기만해도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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