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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그룹, 기업은행과 ‘녹색설비 브릿지론’ 출시
 
현대·기아차 그룹이 IBK기업은행 등과 손잡고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한다.

현대·기아차 그룹(회장 정몽구)은 윤용로 기업은행장, 박승하 현대제철부회장, 김한수 현대차통합구매사업부장, 안택수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현대제철 당진공장 홍보관에서 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기아차 녹색설비 브릿지론’ 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현대·기아차 녹색설비 브릿지론’을 이용할 경우, 현대·기아차 및 현대제철의 1차 협력기업은 현대·기아차와 현대제철과의 설비 계약을 근거로 기업간 전자상거래 서비스인 ‘이상네트웍스(www.e-sang.net)’ 를 통해 2차 협력업체로부터 구입하는 원자재 및 용역 등의 구매 자금을 계약금액의 80%까지 대출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현대·기아차 녹색설비 브릿지론’을 통한 지원확대를 위해 신용등급 BB인 기업에 대해 일반 신용대출 대비 대출 금리를 최대 3.5%p 인하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용등급 BBB 이상 우수 협력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신용대출한도에 최대 4억원까지 추가로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보증한도도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 지원을 통해 최대 100억원까지 특례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 그룹은 1차 협력업체들과 2차협력업체들이 구매주문을 체결하고, 주문 정보를 기업은행에 제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http://bridge.vaatz.com)을 새롭게 구축하고, 이를 운영하는 한편, 대상업체를 선정하는 등 ‘현대·기아차 녹색설비 브릿지론’의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질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녹색설비 브릿지론’은 협력업체들간의 자금 유동성 확대를 통해 1차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2차, 3차 협력업체들까지 그 지원효과가 파급됨으로써 중·소 기업 나아가 국가 경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현대·기아차 그룹과 기업은행은 예상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그룹과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대·기아차 그룹은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개발과 함께 친환경 밀폐형 제철원료 처리 설비 및 부산물 재처리 설비 등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기업은행은 녹색성장기업대출 등을 출시해 국민경제의 먹거리인 녹색성장기업의 육성·지원에 앞장서왔다”며, “현대·기아차 그룹과 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업체들과의 상생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통한 친환경 기술개발 및 녹색산업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그룹과 기업은행은 1차적으로 현대·기아차와 현대제철의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현대·기아차 녹색설비 브릿지론’을 제공하며, 이를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위아 등 그룹 내 다른 기업들로 점차 확대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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