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교동사무소, 홍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전지선 기자

행정서비스를 담당하던 동사무소가 홍대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시는 오는 19일 동 통·폐합으로 발생한 유휴공간인 구 서교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서교예술실험센터'가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동사무소가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예술 지역인 홍대지역의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문화창구' 역할을 해나가게 되는 셈이다.

서교예술실험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건물로, 지상1층에 카페형 전시장, 2층에 문화기획단체 창작스튜디오 4실로 구성됐으며, 지하에는 다목적발표장, 옥상을 야외이벤트 및 휴게공간으로 꾸몄다.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는 19일 15시 개관과 함께 '첫 번째 실험- New Energy'라는 제목으로 개관기념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1층 전시장에서는 예술이 일상에서 살아있는 홍대 앞의 특징을 작품에 담아낸 50여명의 작가, 100점 내외의 작품이 소개되는 아트페어형 전시 '예술 통풍 에너지 part1_일상과 소통하는 예술'이 19일부터 7월 2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다.

또 같은 기간동안 지하 다목적발표장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서는 미디어가 꿈꾸는 미래상을 제시하는 '예술 통풍 에너지 part2_미디어아트, 만화경으로 보는 미래의 잔상'전시가 개최된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향후 서교예술실험센터 입주할 미디어아트 기획단체인 '앨리스온', 인디밴드레이블 '카바레사운드' 외 3팀이 입주공간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서교예술실험센터를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고자 기획된 '예술다방 프로젝트', 예술가가 직접 참여한 공간 조성작업 '예술벽 꾸미기 프로젝트"'작업과정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교예술실험센터'처럼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예술가를 위한 창작 및 교류의 공간,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되살려내는 창작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내 총 7개 센터 등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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