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동아시아 세계 경제포럼, 위기시대의 리더십 논의

전지선 기자

'2009 동아시아 세계경제포럼'이  지난 18~19일 양일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 각국의 정·재계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주최하고, 전경련과 무역협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세계경제위기의 동아시아에 대한 영향(Implication of the Global Economic Crisis for East Asia)'이라는 주제 아래 위기 시대의 리더십(Leadership in Turbulent Times), 세계적 위험요소(Global Risks),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Sustainable Green growth), 미래 경쟁력(Future Competitiveness)등 4개 의제를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세계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아시아적 시각에서 논의하는 한편, 한승수 총리는 녹색성장 어젠다(Setting Asia's Green Growth Agenda) 세션 기조연설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 비전과 녹색 뉴딜 정책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무역 촉진과 보호무역주의 배격(Stimulating Trade, Stemming Protectionism)' 세션에 패널리스트로 참석하여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보호무역주의 배격 및 DDA협상의 조기 타결 필요성을 역설해 국제적 관심 재고에 기여했다.

또한, 안호영 통상교섭조정관은 개막 세션과 폐막세션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을 위하여 글로벌 차원의 대책을 강조하고, G20 차기 의장국인 우리나라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동 포럼이 아시아 각국과의 경제협력관계 및 네트워크 강화 계기로서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는 동시에, 우리 경제에 대한 홍보 및 투자 유치에도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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