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전자, 풀터치 스마트폰 중국 출시

24일 중국 자체개발방식으로 새로운 두 모델출시

노희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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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중국 휴대폰 시장에 풀터치 방식을 적용한 새로운 스마트폰과 메시징폰 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24일 중국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社를 통해 TD-CDMA방식(중국 자체개발)의 풀터치 스마트폰 ‘LG-KT878’을,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munications)社를 통해 CDMA2000 방식(CDMA 기반)의 풀터치 메시징폰 ‘LG-KV920’을 각각 출시한다.

‘LG-KT878’은 윈도우모바일 6.1 버전을 탑재한 풀터치 스마트폰으로 최근 중국시장에서 급속하게 늘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PC 모니터와 동일한 화면의 풀 브라우징(Full Browsing) 인터넷, 이메일을 휴대폰에서 바로 받아보는 푸시(Push) 이메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 작성 등의 첨단 스마트폰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7.62cm(3인치) WVGA급(800×480) LCD를 장착해 기존  LCD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5월부터 시작한 중국 자체기술의 TD-SCDMA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LG-KT878’을 내놨다.  앞으로도 올해안 3~4 종을 추가로 출시하고 내년 한 해동안 10여종 이상의 TD-SCDMA 휴대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LG-KV920’은 미국에서만 350만대 이상 판매된 히트제품 ‘보이저(Voyager)’를 중국 특성에 맞게 개발해 출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가로 폴더 형태로 전면 풀터치스크린과 ‘쿼티(QWERTY)’ 자판을 결합해 인터넷, 이메일, 문자메시지(SMS), 모바일 메신저 등 자주 쓰는 문자입력 기능을 노트북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외부의 7.11cm(2.8인치) 터치스크린 LCD를 통해 휴대폰을 열지 않고도 손가락으로 모든 기능을 간편히 사용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와 차이나텔레콤社는 ‘LG-KV920’의 TV광고 등 각종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해 이 제품을 중국 3G 시장 공략의 선봉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4월 중국의 3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에 3G 휴대폰 공급업체로 다국적 기업으로는 선정되며 차세대 이동통신분야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사진=LG전자 모델이 중국 차이나모바일社를 통해 출시하는 TD-CDMA방식(중국 자체개발)의 풀터치 스마트폰 'LG-KT878'과 차이나텔레콤社를 통해 출시하는 CDMA2000 방식(CDMA 기반)의 풀터치 메시징폰 'LG-KV920'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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