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NET은 6·25전쟁 후 59년이 지난 지금 '분단지역(DMZ)'의 변화된 모습과 그 의미를 알려주는 다큐멘터리 '땅 위의 분단 지역 DMZ'4부작을 24,25일 오전 10시부터 연속으로 특별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땅 위의 분단지역 DMZ' 4부작은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군사분계선인 DMZ가 민족분단의 상징이자 절망의 땅으로 인식되어 왔다면 지금은 인류가 반드시 지켜내야 할 자연생태계의 보고가 된 현실을 보여준다.
이에 MBCNET은 DMZ의 자연생태계를 총체적으로 고찰하고 휴전선과 DMZ를 머리에 이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조명해 이 땅에서 비무장지대가 갖고 있는 의미를 재확인하고자 한다.
1부에서는 '그 땅에 뿌리내리다'라는 소제로 사람의 왕래가 통제된 비무장지대에, 멸종동물로 알려진 삵과 시라소니를 비롯해 산양과 멧돼지가 인간의 간섭을 벗어난 채 보금자리를 만들어 서식하는 모습이 생생히 영상에 담겼다.
2부 '끝나지 않는 시련'은 철조망이 비무장지대에는 자체 복원력을 바탕으로 생태계 균형을 이루는 동,식물이 살고 있지만 외래 식물인 미국취와 두드러기쑥, 외래어종과 토종어종의 심각한 생존경쟁을 수중촬영을 통해 보면서 무분별한 훼손 실태를 조명한다.
3부 '역사. 침묵을 깨다'는 지금의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학계에서조차 미궁에 묻혀있는 천년 전 '궁예의 역사'를 연구했다. 한국 언론 사상 처음으로 육군사관학교와 공동으로 여기에 남아있는 궁예의 도성을 2회에 걸친 지표 조사를 통해 화면에 담았다. 임진강과 한탄강으로 이어지는 비무장지대의 관방유적의 중요성과 남북한 공동 발굴 등 민족 화합의 시금석을 제시했다.
4부 '다시 희망의 땅으로'는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등 유엔이 정한 세계접경지 보전지역의 경험을 토대로 비무장지대의 올바른 개발과 보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며, 땅굴과 지뢰를 이용한 생태통로와 천연가스 수송통로, 지하차도 등의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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