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IPTV 통해 진료상담받는 의료 서비스 시대 개막

노희탁 기자

IPTV를 통해 집에서 원격의료상담을 받으며,각종 질병관리 및 의약품등 건강정보를 손쉽게 얻을수 있게 된다.

LG데이콤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통신융합 보건의료분야 ‘myLGtv 양방향 서비스 시범사업’의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IPTV보건의료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집에서 원격으로 당뇨 등 각종 의료 상담과 결과를 조회할 수 있고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상세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의약품 가격이나 효능, 효과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향후 혈압·혈당 체크 등을 통한 건강 상담과 처방전까지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보건의료혜택은 물론, 불필요한 병원내방으로 인해 지불되는 건강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LG데이콤은 올 연말까지 시범 서비스의 결과 분석 및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시범망 품질 확보, VOD 콘텐츠의 변환과 등록 및 송출, 공공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보건의료분야 원격진료상담 등의 양방향 서비스 모델 수립을 추진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상담 예약시스템,원격 의료상담 결과 저장 및 조회 시스템 구현, 만성질환 및 발병률이 높은 질병에 대한 상세정보 및 질병 관리 정보,의약품 가격과 효능·효과 및 의약품 관련 통계,병원 일반정보 및 병원안내 동영상 등의 정보를 myLGtv 콘텐츠로 제공한다.

LG데이콤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10월까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11월부터 연말까지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 중에 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송재성 원장은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의료정보들을 myLGtv를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 양질의 의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정부의 ‘보건의료 정보화사업’과 ‘u-헬스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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