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009년 하반기 10월, 12월 새집 쏟아진다

전지선 기자

2009년 하반기 신규입주는 상반기보다 증가한 가운데 10월과 12월에 많은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지역은 주요 택지지구 낸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대규모 단지위주로 풍성한 물량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지방은 경상도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물량이 줄줄이 쏟아질 것이다.

2009 하반기는 상반기 물량 총 214단지, 9만5475가구 물량과 비교해봤을 때 36.31% 증가한 수치다. 이는 판교신도시 및 남양주 진접지구와 의왕, 광명 등의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올해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 서울지역은 입주물량 품귀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남권 신규 입주 단지가 매우 저조한 편. 전세 수요자 입장에서는 송파구 잠실일대를 중심으로 대단위 물량이 쏟아졌던 지난 2008년보다는 전셋집 마련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성남시의 2009년 입주물량은 총 1만2418가구로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을 선보이게 된다. 판교 신도시가 지난 2008년 임대물량 1개 단지의 입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신규 단지가 10월에 주로 몰리면서 상반기 4993가구, 하반기에는 7425가구가 집중된다.

하반기 내내 저조한 물량을 보이는 서울과는 달리 경기지역은 10월과 12월경 한꺼번에 물량이 풀릴 전망이다. 인천 역시 대단지로 손꼽히는 서구 신현동 신현e-편한세상하늘채 3331가구가 10월 입주로 잡혀있는 상태로 10월에는 수도권에만 2만가구가 넘는 새집이 쏟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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