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디스플레이, 이데미츠와 OLED사업 전략제휴

노희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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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와 세계적인 OLED 주요 재료업체인 이데미츠 코산(Idemitsu Kosan)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OLED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부장 안병철 상무와 이데미츠 전자재료부장 마츠모토 요시히사 집행임원은 24일 일본 동경에 소재한 이데미츠 본사에서 ‘OLED분야에서의 기술개발 및 Cross License를 포함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 고성능 OLED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이데미츠로부터 우수한 OLED 재료공급 및 Device 구조 등을 제안 받고 OLED의 연구, 제품개발 및 생산을 본격 강화할 수 있게 되어, 최근 신 성장동력으로 부상하는 OLED사업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이데미츠는 LG디스플레이에 고성능의 OLED 재료를 공급하고 기술개발과 제품화 협력을 통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글로벌 리딩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OLED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해 업계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사는 상호 보유한 OLED 관련 특허의 크로스 라이센스에 대해 합의하여 양사가 갖고 있는 OLED 관련 특허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 OLED사업부장 안병철 상무는, “이번 계약체결은 LG디스플레이 OLED사업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Notebook PC나 TV 등 중대형 OLED 시장을 대응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윈-윈 협력관계는 양사의 OLED사업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데미츠 전자재료부장 마츠모토 요시히사 집행임원은 “디스플레이 업계의 선도기업인 LG디스플레이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몹시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전략제휴를 통해 양사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데미츠의 OLED 기술과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 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DisplaySearch)에 의하면 2009년 10.5억 달러로 추정되는 OLED 시장은 2010년 말 전세계 OLED 시장규모가 33.3억 달러에 이르는 급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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