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이 곧 가장 큰 영업이다”
해안종합목재 조영문 대표
“제품이 곧 경쟁력이다.”
제조업체를 찾아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무엇이냐고 묻는 ‘우문’(愚問)에 대한 해안종합목재 조영문 대표의 간단명료한 ‘현답’(賢答)이다. 하지만 이처럼 기본적이고 단순한 진리들이 현실에서는 간과되기 십상이며, 특히 목재보존업계 또한 이러한 현실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게 조 대표의 우려다.
목재보존업계는 다른 업종에 비해 본격적인 시장형성이 비교적 짧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내홍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된 바 있는 CCA 유해성 논란에서부터 최근에는 침전처리 목재가 가압처리 목재로 둔갑하는 이른바 ‘짝퉁’ 방부목재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의 목재에 대한 불신을 불러일으키는 ‘주적’으로까지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사태의 저변에는 일부 방부목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들이 품질이 아닌 싼 가격만을 내세운 영업으로 승부를 내려고 하는 ‘저급한 경쟁력’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게 조 대표의 진단이다.
“제조는 물론 유통이 됐든, 시공이 됐든,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사용하는 게 기본이다. 또 이처럼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원자재부터 정상적인 제품을 들여와 적정한 공정을 거쳐 생산해야 한다. 하지만 ‘가격이 유일한 경쟁력인 시장’에서는 좋은 원자재를 사용하고 생산 공정을 제대로 지킨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좋은 재료와 양질의 기술로 품질 높은 제품을 만드는 게 영업의 시작과 끝이라는 조영문 대표. 조 대표의 이러한 생각은 최근 품질인증 방부목을 이용한 첫 대규모 시공에 해안종합목재가 방부목을 납품하는 개가로 이어지고 있다.
“좋은 제품은 고객들의 신뢰를 이끌어내지만, 싼 가격으로는 결코 신뢰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조영문 대표의 제품과 경쟁력에 대한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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