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수가 국내 1130만 명에 달한다. 30대 이상 성인 기준 3명 중 1명꼴인 셈이다. 이런 만성질환이 급증한 이유는 우리의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 아닐까?
26일 방송된 MBC 스페셜 ‘목숨을 걸고 편식하다’ 편에서는 기존 상식과 달리 자신들만의 치료 음식을 고안해 목숨을 담보로 편식을 선택한 황성수, 송학운, 이태근 세사람을 소개해 화제다.
◈ 주요 내용
① 약 안주는 의사! 밥으로 병을 고치는 의사! - 신경외과 전문의 황성수
30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3명당 1명꼴인 고혈압 환자들. 이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고혈압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것이 의학계의 통설이다. 그 고혈압약을 과감히 버리라고 말하는 별난 의사가 있다. 그는 환자들에게 약 대신 현미밥과 채소, 과일을 처방한다. 기초 의학서를 다시 공부해 몸소 자연식을 실천하며 환자들을 치료 해온지 올해로 17년째. ‘고기, 생선, 계란, 우유는 분명히 몸에 해롭습니다’ 라고 자신 있게 외치는 신경외과 전문의 황성수 박사.

② 살기 힘든 사람이 살았어요! - 송학운&김옥경
고기반찬 없인 밥을 안 먹었던 체육 교사 송학운 씨. 그는 17년 전, 직장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 하루 4~50번씩 화장실을 드나드는 고통 속의 학운씨를 살린 것은 항암치료가 아닌 철저한 자연식. 고기만 맛있다고 생각했던 학운씨를 변화시킨 것은 부인 김옥경 씨의 요리였다. 통곡식과 채소, 과일만으로 만든 맛있고, 영양 가득한 밥상으로 학운씨는 암세포 하나 남지 않은 건강한 몸을 되찾았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버리고 건강하게 사는 비법! 산골마을에 사는 송학운 씨 부부를 통해 만나본다.

③ 하루 세 끼를 먹는 것은 몸에 대한 학대! - 이태근
산에서 밭에서 웃통을 벗고 쉴 틈 없이 일하는 이태근 씨! 그는 하루 한 끼, 그것도 사과 하나, 고구마 한 두 개 정도를 아주 소박하게 먹는다. 이것이 태근씨가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태근씨는 28년 전, 만성 신부전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런 그가 놀라운 이유는 15년째 면역억제제를 먹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면역억제제를 먹지 않으면 거부반응을 일으켜 이식한 장기가 손상되기 때문. 태근씨의 수술을 담당했던 주치의도 약을 먹지 않고도 건강한 그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이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아주 예외적인 경우라고 강조 했다.

이들은 모두 기존의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는 통념을 깨고 철저한 '편식'으로 세상과 맞서고 있다. 고기, 생선, 우유, 계란으로 가득한 우리의 식탁을 향해 "당신도 편식하라!"고 권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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