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여성주간, ‘사회 참여와 여성으로서의 본분의 대립’

전지선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제14회 여성주간('09.07.01~07)을 맞이하여 '여성의 일과 건강' 이란 주제로 오는 7월 1일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여성주간의 주제인 '여성의 일과 건강'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여성을 위한 지속적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남성보다 취약할 수 있는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대한 사화적 관심을 환기하여야 한다는 취지에서 선정됐다.

재단 측은 관련된 이슈 분석으로서 여성의 건강검진율이 남성보다 낮고 여성의 유병율 또한 남성보다 높다는 2007년 국민건강 통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신체·심리적으로 여성이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상황과 이러한 상황이 여성의 사회·경제적 취약성과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7월1일 여성암의 대표질환인 유방암을 극복하고  활발한 연주활동 및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혜경씨를 초청하여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하며, 지난 6월 두차례 호연되었던 일하는 엄마를 위한 무료 심리참여극 '엄마, 오늘 히사 안가면 안돼?'의 7월 4일 특별공연도 함께 열어 여성과 가족의 '쉼'과 '치유'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심리참여극은 상황극을 통해 일하는 여성의 일과 육아 문제를 각자의 상황에 맞춰 생각해보고 심리적 문제들을 공연속에서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는 여성들의 정신적 치유와 건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7.6일에는 서울시 50개 인증 사회적 기업의 대표자와 여성종사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한 '여성 친화적 사회적 기업 인큐베이터 정책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 외에도 재단 측은 여성주간 동안'2009 여성작가 날개달기' 프로젝트전의 두번째 전시인 '이재순의 우화이야기'와 '별난 엄마'를 주제로 한 국제영화제 출품 영화 상영전도 마련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여성 친화적 문화예술의 경험 기회도 제공한다.

더불어, 서울시 각 자치구별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사업과 관련한 행사롸 여성과 가족을 위한 공간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정리하여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현경 대표는 "이번 여성주간이 그동안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했던 여성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문제와 신체적·정신적 측면에서의 여성의 건강에 대한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고 정책적·사회적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