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4人5色 ‘스윗소로우의 Sunset Festa’ 성황리 마쳐! ‘신나고 가슴 따뜻해~’

동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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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성진환)가 지난 26~28일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열린 '4인5색'의 단독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즐겁고 따뜻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스윗소로우의 Sunset Festa 2009!'란 타이틀로 꾸며진 이번 콘서트는 해질녘 호수 주변에서 즐기는 낭만과 음악이 가득한 여름 밤의 페스티벌로, '노래듣자', '사랑하자', '같이놀자'라는 3회 각기 다른 콘셉트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각 콘셉트에 맞게 곡 구성과 편곡을 달리한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친분이 있는 게스트들이 스윗소로우와 함께 특별한 조인트무대를 꾸몄다.

'노래듣자' 콘셉트의 26일 콘서트에서는 스윗소로우의 음악이야기를 되돌아 보는 시간으로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꾸며졌다. 멤버들이 각각 꼽은 '스윗소로우의 숨겨진 명곡'을 통해 방송에서 들을 수 없었던 'Lifestyle', '노래야', '애써' 등 주옥같은 곡들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은 현재의 스윗소로우를 있게 한 이들의 데뷔곡 'Sweet Sorrow'를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전 당시의 버전으로 선보여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27일 '사랑하자'에서는 '그대가 있어서', '2407' 등 스윗소로우의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시작해 달콤하고 로맨틱한 사랑이야기로 꾸며졌다. 특히 '드라이브', 'YOU', '간지럽게'를 불러 현장 분위기를 신나게 달구며 커플들을 위한 시간에 이어 '내 님은 어디에' 등 솔로들을 위한 무대도 마련하는 등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다.

스윗소로우는 게스트 초대에 있어서도 각별한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 이날 첫 게스트인 연진(라이너스의 담요)과 함께 'Picnic', '예뻐요'를 열창한 데 이어 두 번째 게스트인 정엽과 함께,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R&B 버전으로 편곡해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소 친분이 두텁기로 소문난 이소은이 무대에 올라 슬픈 사랑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뮤직드라마'를 통해 '아픈 만큼 자라요', 'When I first saw you', '거북이라도', '멀어져', '닮았잖아' 등을 열창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 '같이 놀자'의 28일 콘서트에서는 스윗소로우의 히트곡,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을 락 사운드로 편곡하는 등 신나는 곡 중심으로 꾸며졌다. 스윗소로우는 게스트인 이지형과 함께 밴드를 구성해 건반, 베이스, 드럼 등을 직접 연주하며 '산책 Sunshine', 'Ticket to Ride'를 열창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어 개그우먼 박지선이 재치있는 입담과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으로 관중을 사로잡았 다. 특히, 이날은 대선배 이문세가 스페셜게스트로 깜짝 등장, '붉은 노을'을 함께 열창하는 등 공연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달구었다.

특히, 마지막 공연이 있던 28일에는 공연시작 전부터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아낌없는 환호를 보냈다. 또한 노영심, K.will, V.O.S 김경록, 메이트, 페퍼톤즈, 이광수 등 많은 동료 연예인이 공연장을 찾아 달콤한 네 남자가 선사하는 피크닉 콘서트를 함께 즐겼다.

스윗소로우는 "이제는 우리 가족이나 다름없는 팬 여러분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 거 같아 기쁘다.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신나게 즐겨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스윗소로우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비누거품 등 간단한 소지품을 직접 준비해 관객들에게 나누어주고, 무대 위 조명뿐만 아니라 무대 아래 관객들이 이들의 노래에 맞춰 하나가 되어 비누거품을 만들며 공연장 분위기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는 등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으며 팬들을 위해 카메라, 인형, 상품권 등을 내걸고 '보물찾기'를 하는 등 이벤트로 다양한 재미를 더했다.

뜨거운 열정과 음악팬들을 향한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난 이번 콘서트에 팬들은 한결같이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라이브공연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이들의 향후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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