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 인기 절정을 구가했던 개그우먼 김현영(41)이 2005년 결혼 후 4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현영은 3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처음에는 (남편이) 참 잘 해줬다"며 "결혼은 내가 힘이 들 때, 내 편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힘이 되어줄 가족을 원했던 건데 정작 내가 힘들 때는 곁에 아무도 없더라"고 남편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심장병으로 응급실을 왔다갔다하셔서 간호로 심신이 많이 힘들었다"며 "하지만 남편은 한 번도 병원에 안 왔다. 연락까지 두절됐다"고 혼자 힘들어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김현영은 "연락을 왜 끊었느냐고 (남편에게) 물어보니, 당시 남편이 '장의 사업이랑 식당을 같이하고 있었는데 사업도 잘 안 돼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라. 나는 이미 그때 마음을 접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그는 "사실 결혼을 하면 부부가 붙어살아야 하는데, 거의 주말에만 잠깐 얼굴을 보고 난 (간호 때문에)어머니와 오래 지냈다"라며 현재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상태임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현영은 1990년 KBS 코미디언 공채 6기로 데뷔했으며 코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05년 결혼 이후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사진=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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