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6월 29일 일반 상영작 예매 오픈 15분만에 매진 사례!

부천 초이스 <영혼을 빌려드립니다>, 애니 <명탐정 코난><교향시편> 강세

동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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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7/16~26, 집행위원장 한상준)가 예매 오픈 15분만에 상영작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사람의 영혼을 자유롭게 옮겨다닌다는 발칙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혼을 빌려드립니다>(감독 소피 바르스)가 예매 오픈 15분만에 최초로 매진된 데 이어 애니메이션 화제작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와 <교향시편 유레카세븐: 포켓이 무지개로 가득>이 그 뒤를 바짝 추격, 바로 매진되었으며 끌로드 샤브롤 감독의 최신작 <벨라미>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로 관객들의 눈길을 영악한 스릴러 <폰티풀>과 갑자기 부모를 공격하는 무서운 아이들을 다룬 <더 칠드런>이 거의 동시에 매진되는 등 예매 오픈 1시간 만에 화제작들이 속속 매진되었다.

30일 9시 현재 매진작은 모두 28편으로 이중 막장 로큰론 다큐멘터리를 표방하는 <반드시 크게 들을 것>과 한국 저예산 장르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블러디 쉐이크>가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일본영화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시골 청춘들의 래퍼 도전기 <거기엔 래퍼가 없다>와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다케나카 나오토의 좌충우돌 코미디 <야마가타 스크림>, 이와이 슈운지 감독이 제작을 맡은 <하프웨이>도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매진되었다. 세르비아의 사회현실을 과감한 표현수위로 표현한 작품에서 체코 SF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속속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다채로운 선택이 눈에 띄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한층 빠른 매진행렬을 보이고 있어 찜해놓은 영화가 있는 관객이라면 빠른 손가락 운동이 필요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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