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지난 달 30일 (현지시간) 1%대 하락세를 보인 것은 6월 소비자신뢰지수의 하락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82.38(1%) 하락한 8447.00을 기록했다. 그러나 2분기 전체의 다우지수는 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7.90(0.9%) 하락한 919.33을 나타냈고, 나스닥 지수 역시 9.02(0.5%) 밀린 1835.04로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2분기 전체 15.2% 오르며 분기 상승세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분기 전체로 20% 상승해 2003년 이후 최대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미국 20개 대도시 지역 주택가격의 낙폭이 둔화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소비자신뢰지수의 소식으로 하락반전했다.
6월 시장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날 콘퍼런스보드에 의하면 소비자신뢰지수는 49.3으로 기준선인 50 밑으로 떨어졌다. 5월의 54.8보다 떨어진 수치이기도 하다.
또 모기지 연체율 상승으로 금융주가 약세를 보여 씨티그룹은 1.75, JP모간체이스는 1.4% 하락했고 골드만삭스는 UBS의 '매수' 추천에도 불구하고 1.3% 하락했다.
AIG는 유럽은행에 매각한 크레디트디폴트스왑(CDS) 평가손실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발표해 12.8% 급락 했으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3.17% 하락했다.
한편, 국제 유가는 미국의 소비지표 부진으로 원유 수요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며 하락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8월 인도분(WTI) 가격은 배럴당 1.60달러(2.2%) 떨어진 69.89 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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