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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 검역이 재개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 한우 가격은 오르고 미 쇠고기 판매가는 수입협상 타결 전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6월 한우 등심 1등급 500g의 평균 소매가격은 33,754원을 기록했다.
한우 등심의 평균 소매가는 올해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3만3천원대 가격을 회복한 것은 2007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수입협상 타결 직전인 지난해 3월 31,897원이던 한우 등심 가격은 수입검역이 재개된 6월엔 29,463원으로 떨어졌었다.
한우 1등급 갈비 500g의 평균 소매가격은 30,507원으로 수입재개전인 지난해 3월의 33,721원보다 3천여원이 낮다. 한우 불고기 가격도 15,777원으로 지난해 3월의 17,047원보다 2천여원이 낮은 수준이다.
한편, 수입재개 이후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산 쇠고기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한 이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액은 올해 1월 66억6000만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난달 25일에는 20억4000만원까지 판매액이 떨어졌다.
농림부는 "한우 쇠고기 값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의 영향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등심값이 유독 강세를 보이는 것은 구이용 고기에 대한 선호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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